안양 관악역과 석수전화국 주변 지역 수압 부족 문제가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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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는 석수배수지 급수구역 내 5층 이상 건물의 수압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배수지 내 가압시설을 지난달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석수배수지 가압시설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로써 총 사업비 8억9천500만 원이 투입됐다.

 석수배수지에서는 석수2·3동 지역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그동안 5층 이상 건물은 수압 부족으로 인해 수돗물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배수지 가압시설 준공으로 이 지역 1만8천300가구 5만여 명은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도시설 확장 및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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