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4일부터 17일까지 ‘2019년 하계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지원제는 다양한 직장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 진로 설계 능력을 제고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성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학 이상 재(휴)학생(1989년 6월 3일 이후 출생자)으로, 지난해 하계 및 동계연수 참여자와 중도 포기자는 제외된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총 42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 중 4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자녀 등을 선정해 오는 20일 문자로 결과를 통보한다.

 선정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주 5일간 7시간씩 시청 본청, 농업기술센터, 시립도서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민원 지원, 자료 정리, 문서 관리,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31-678-2255)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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