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는 3일 화성시 청계동 리베라C.C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 단체에 이웃 돕기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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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상의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240명의 기업인들이 참여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관내 시설·기관에 전달됐다.

 성금을 기탁받은 시설·기관은 성녀루이제의 집을 비롯해 불이원, 화성시아르딤복지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지체장애인협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다.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드려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최근 기업 경기가 좋지 않지만 화성상의는 기업인 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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