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파크. ▲ 말리부. ▲ 트랙스.
▲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한국지엠은 지난달 경차 스파크가 올해 들어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기준 완성차 총 4만1천60대를 판매했고, 이 중 내수는 6천727대, 수출은 3만4천333대를 기록했다. 1∼5월 중 내수 및 수출시장 판매 누적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21만7천123대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판매 주력 차종들이 내수시장에서 고르게 선전했으며 스파크는 내수시장에서 총 3천13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를 기록했다.

말리부는 내수 총 1천144대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했다. 트랙스는 총 1천157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가 연초부터 실시한 가격 재편성과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할부 프로그램 확대 등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판매 주력 차종의 선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6월에 진행하는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무이자 할부를 다시 한번 확대한 만큼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