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하계 전지훈련은 3~10일 진행되며, 1군 선수단 26명이 참가해 웨이트트레이닝과 자체 훈련을 병행한다.

인천은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로 분위기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진행되는 훈련을 통해 다시금 팀을 정비하겠다는 각오다.

유상철 감독은 "전지훈련에서 선수단의 정신력을 다잡고 응집력과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은 훈련을 마친 뒤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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