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교육 혁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5급 정책리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정책을 비롯한 ‘학생 현장 주도형 교육’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날과 4일, 10~1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단위학교 사무관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자치, 학교민주주의,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경기교육 방향, 기관 및 학교 간 소통과 협력 등이다. 아울러 안전한 학생, 교육행정 혁신, 교육협력체계,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등 4가지 주요 주제로 분임토의도 진행된다.

특히 윤창하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창조적 리더십을 제시하고,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5급 사무관의 역할을 강조한다.

최창의 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앞으로도 경기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설정을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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