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호법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시설 및 문화공간이 적은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및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청소년육성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실내악 연주단체인 아마빌레스트링스가 진행하는 ‘은하수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마빌레스트링스는 2010년 창단된 연주단체로 이천 출신의 음악가로 구성됐다. 제1바이올린(유희화)·제2바이올린(이혜진)·비올라(한지윤)·첼로(이지영)·피아노(전예랑)를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서 한국 동요와 외국 동요를, 2부에서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은하수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이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듣고 느끼며 음악을 통한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