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G-FAIR KOREA’에 포천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G-FAIR KOREA는 신규 바이어를 발굴함으로써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는 1천여 개 기업이 1천250개 부스에서 식품·식품기기·패션뷰티·실내외 인테리어·스마트&IT 등의 종합품목을 선보인다.

 시는 우수 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 장치 설치비, 부대시설 사용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 업체 모집은 이달 14일까지 기업지원과에서 진행하며, G-FAIR KOREA 홈페이지에서도 별도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제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회사는 물론 일반 소비자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포천시관에 참여해 다양한 판로 확대 방안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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