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청사 안에 있는 카페(미려)에 창명여자중학교 학생들의 미술작품이 처음으로 전시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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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미술작품 전시회는 여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고 이달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창작활동부터 전시 계획, 작품전 준비까지 미술 창작의 전반적인 활동을 체험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한 사업이다.

 여주지역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여가시간에 미술활동을 하는 학부모 및 교사들이 참여한다.

 여주교육지원청 내 카페 ‘미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명여중 학생들의 전시를 시작으로 7월과 8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 9월에는 학부모들의 작품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강무빈 교육장은 "여주교육은 즐겁게 어울려 함께 배우는 교육다운 교육,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되는 학교다운 학교를 지향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전문적인 미술 창작활동을 체험하고, 전시회를 계획해 미래 예술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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