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모바일 생산성 향상 솔루션인 ‘삼성 덱스’를 이용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위워크(WeWork) 핫 데스크존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핫 데스크존은 위워크의 공용 업무공간이다.

갤럭시S10 등 최신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위워크 멤버는 메인 커뮤니티 층에 마련된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에서 스마트폰을 모니터와 연결, PC를 이용할 때처럼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지난 3일 기준 위워크 종로타워, 을지로, 역삼, 부산 서면 등 15개 지점에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가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총 18개 지점으로 공간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경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젊은 기업가들이 삼성 덱스를 통해 기기와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모바일 컴퓨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위워크 코리아는 삼성전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위워크 멤버 전용몰도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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