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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패 더늠’이 오는 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단오를 맞아 풍물대동놀이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풍물연희단체와 풍물생활예술동아리 등이 참여해 인천의 농악놀이, 경기민요 공연,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용현1·4동 마당예술동아리 풍물패 한결의 앉은반공연, 풍물굿패신명과 천주교 인천교구 청년풍물단 아르케의 사물놀이 공연, 부평구 부개2풍물단의 웃다리 풍물판굿, 풍물패 노나매기의 김포들가락 판굿, 예전전통국악원의 경기민요 공연, 인천소리맴 풍물단의 진도북놀이, 전통예술마을창작소의 한국무용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외에 부채 만들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농촌에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풍물패 더늠(☎032-573-0239)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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