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소셜벤처 경연대회’가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로 11번째인 경연대회는 7월 15일까지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부문과 일반창업·글로벌 성장 등 창업연계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심사는 3단계로 예선과 권역대회, 전국대회 순으로 총 36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해 상금 2억 원과 국무총리상·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진은 물론 이를 통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 대국민 차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의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향후 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업연계 부문 입상자에게는 창업비용 및 창업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내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사전 선발 대상 특전이 주어진다.

경기·인천권역 사무를 총괄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참가자 모집 독려를 위해 ▶10일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19일 성남시 소셜캠퍼스 온 경기 ▶26일 인천시 홍익경제연구소 ▶7월 3일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4곳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에서 ‘소셜벤처 경연대회’ 검색 후 대회 홈페이지(www.2019svc.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홈페이지(http://pns.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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