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부터 밀리터리 유니폼을 선보인다. 새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는 기존 붉은 색 기반의 유니폼을 벗어나 건곤감리 문양이 반영됐으며, 6월 모든 홈경기에서 착용한다.

7일 경기에는 광복군으로 활동한 독립유공자로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으며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던 이영수 애국지사의 시구를 진행하고, 국가유공자 120명을 위즈파크로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8일에는 투수 김사율의 은퇴식과 KBO 500경기 출장기록 달성 시상식이 펼쳐진다. 9일에는 kt 선수 출신인 박기혁·윤요섭·김연훈·홍성용 코치의 환영식과 기념 시구가 준비됐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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