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지난달 30일~이달 3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41개 팀 169명의 선수가 참가해 고등·대학·일반부를 통합해 올림픽라운드(70m 리커브)로 진행됐다.

여자 개인전은 윤옥희(예천군청)가 우승했고 김수린(현대모비스)이 2위, 하시연(부산도시공사)과 이특영(광주광역시청)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은 신영섭(청주시청)이 1위, 이주역(예천군청)이 2위, 고두솔(울산남구청)과 정태영(국군체육부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계양구청과 부산도시공사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계양구청 선수단은 소속팀 자치단체가 개최한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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