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 간 도 전역에서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충일 추념행사에 맞춰 울릴 예정이다.

이번에 울리는 경보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라 순국선열을 위한 추념의 의미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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