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물류대상 수상자는 개인 부문에서는 엄태훈 교수(브리티쉬 콜럼비아대)와 민호기 교수(보링그린 주립대)가 수상했다. 엄 교수는 2016년부터 운송정책저널 편집장 등을 맡았고, 35개 저서와 140개 이상 관련 보고서 활동에 참여했다. 민 교수는 미국·인도·독일 등 여러 나라와 학술 및 프로젝트 활동을 함께해 물류 인력 개발에 기여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선광이 상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환적화물 수송량을 증가시켜 인천공항 허브화 전략에 기여했다. ㈜선광은 인천신항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에 선진 자동화 운영시스템을 적용해 항만물류 산업 발전에 역할을 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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