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육청이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서 ‘아름다운 바자회’를 열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 수원교육청이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서 ‘아름다운 바자회’를 열고 있다. <수원교육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와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학생들의 생계비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5일까지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바자회는 물건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수익금을 힘들고 지친 이웃들을 위해 사용, 나눔과 순환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권선초·남수원초·수원신곡초, 권선중 및 수원정보과학고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사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과 교육기회 보장을 통해 교육·문화·복지 수준의 향상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2009년부터 수원지역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복지 취약 학교 5곳에서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실시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취약집단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문화·복지 등의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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