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축복봉사단과 서울로미래로보건행정위원회는 공동으로 230만 원 상당의 자동 심장 충격기(AED) 1대를 구리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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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기증받은 자동 심장 충격기(A대한민국축복봉사단과 서울로미래로보건행정위원회는 공동으로 230만 원 상당의 자동 심장 충격기(AED) 1대를 구리시에 전달했다.ED)는 심장 박동이 멈춘 급성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패드를 부착하면 자동으로 환자 상태를 분석한 후 필요에 따라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의료기기로 구리시 보훈·향군단체에 설치될 예정이다.

축복봉사단은 구리시보건소 취약 계층 방문 보건 대상자인 홀몸노인 15가구와 1대 1 매칭으로 생활하면서 필요한 물품과 정서적인 지원을 해 주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와 후원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김보미 축복봉사단 단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심 정지 환자 발생 사고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에 기증한 자동 심장 충격기를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 응급처치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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