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을 찾아 묵념 후 보훈단체와 함께 뜻 깊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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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인수 시의장과 김명철 의원, 이상복 의원은 ‘2019년 봉사하는 의회의 날’을 맞아 현충탑을 찾아 대대적으로 환경정비를 하면서 20여 개의 태극기를 교체하고 주변 잡초제거 등 곳곳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김동희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오산시지회장, 김정순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회 오산시지회장, 이규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오산시지회장, 이회수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오산시지회장, 홍종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오산시지회장, 이종상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오산시지회장 등 회원 30여명 등이 함께 참여했다.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의회 역대 상 처음으로 현충탑에서 보훈단체와 함께 태극기 교체 작업등 환경정비를 실시한 것도 처음이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간담회를 실시한 것도 처음이라 더욱 뜻 깊은 봉사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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