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안양도시공사 사장에 배찬주 전 안양시 동안구청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2019060501010001689.jpg
배 사장은 취임사에서 "본격적인 공사 출범에 따라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와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발사업뿐 아니라 기존의 공공시설물 관리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에서 재 정립해 서비스의 획기적인 향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역 내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은 물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케어 하는 지역사회 문제도 함께 고민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배 사장은 1983년 토목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안양시 도시개발과장, 도시국장, 동안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