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제64회 현충일을 앞둔 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전사·순직한 해양경찰관 묘소를 참배했다.
평택해경 경찰관들은 해양경찰관들이 잠든 묘지를 찾아 헌화한 뒤, 묘비를 닦으며 해양 수호를 위해 생명을 던진 선배 경찰관들을 추모했다.
대전현충원에는 지난 2011년 12월 12일 소청도 남쪽 해상에서 불법 외국어선 나포 작전 중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청호 경사를 비롯한 해양경찰관 65명이 잠들어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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