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및 안성지역위원회와 함께 지역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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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협의회에는 우석제 시장, 임원빈 지역위원장, 경기도당 최현자 사무처장, 신원주 시의회 의장, 양운석 도의원, 시의원 등 25명이 참석해 중요 현안사항, 생활SOC복합화 사업, 주요 사업 진행사항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들은 안성지역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 ▶불합리한 상수원 규제 해소 ▶평택~부발 국가철도 조기 추진 ▶동탄~안성~청주공항 복선철도 사업 본격화 ▶만 70세 노인 의료비 지원 ▶생활SOC복합화 사업 건의 ▶역점 현안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공동 대응과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위한 논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석제 시장은 "민선7기는 안성시 100년의 대계 기초를 다지는 골든타임으로, 거시적인 안목으로 큰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해결해야 한다"며 "불합리한 상수원 규제의 벽을 뚫고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원빈 지역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당정이 합심해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안성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당정 간 다각적으로 협의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시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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