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은 제주호남향우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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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제주호남향우회와 호남새마을금고 소속 회원 및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 발전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제주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수원 윌스기념병원 김지혁 행정원장, 제주호남향우회 최상 회장, 호남새마을금고 김용석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제주호남향우회와 호남새마을금고 소속 회원 및 가족들에게 척추·관절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후 진행된 건강강좌에서 이상원 윌스기념병원 뇌신경센터장은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은 혈관성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음주, 당뇨, 고혈압 등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면 미리 체크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전문병원, 인증의료기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금까지 SCI급 포함 304건에 이르는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임상과 연구에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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