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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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시장은 지난 4일 금촌초등학교 앞에서 파주시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하굣길 보행교통안전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캠페인’을 펼쳤다.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회원 80여 명이 함께 해 어린이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인식 개선을 유도하며 홍보물 등을 전달했다.

그동안 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달 31일까지 옐로신호등 42개 교, 옐로카펫 43개 교,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19개 교에 설치를 완료하고, 매주 진행되는 교통안전캠페인에서 학부모 건의사항인 횡단보도 설치, 주정차 단속, 도로 재포장 등 10건을 해결한 바 있다.

최종환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지도 캠페인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신호등·옐로카펫·횡단보도 음성안내장치 확충, 기존 시설물 유지·관리 등으로 2018년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2017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며 "올해도 시설 확충과 유지·보수를 통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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