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 사체 아무데나 취급 , 약독물 가능성은 손괴에 은닉까지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한 피의자 고유정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고유정에 대한 신상공개는 유족들의 강력한 항의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PYH2019060407550005600_P4.jpg
▲ 고유정

고유정은 전남편 살인 사체유기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다. 

향후 진전이 있으면 사체은닉죄나 사체손괴죄 등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체유기는 배에 오른뒤 한시간 쯤부터 첫번째 바다 유기가 이뤄졌다. 

두번째 유기는 육지에서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완도군 도로변에 유기했다. 

아버지가 살고있는 김포에서 유기를 했다는 것이다. 세차례 유기 지점을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약독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동선을 살펴보면 시신을 아무데나 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시신을 제주도에 두지 않으려는 의도 때문에 바다 육지에 투기했다는 것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