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4일 인천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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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과 항만공사는 선제적으로 산업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날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여객터미널을 관리하고 있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인천항보안공사를 대상으로 터미널 내부를 순회하며 시설물을 집중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물관리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떨어짐 사고 방지 조치와 끼임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컨베이어 설비, 근로자 보호구 지급·착용 현황 등에 대한 점검을 꼼꼼히 진행했다.

구권호 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여객터미널은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이용고객과 근로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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