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초청 간담회를 열고 포워딩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국제물류협회를 비롯한 판토스, 하나로TNS, NNR, 국양로지스, 에어웨이익스프레스 등 포워딩 업체 임원 및 영업부서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2019060501010001719.jpg
이들은 IPA 브리핑을 통해 올해 4월까지 인천항 화종별, 국가별, 터미널별 물동량 현황 및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포워더 대상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포워더·해운업계·IPA 공동 물동량 유치 방안과 인천항 수출입 화물 증대를 위한 선·화주 상생협력 방안, 효율적인 인천항 물류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현안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간 무역전쟁 여파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컨테이너 물동량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에 IPA와 포워더 사가 구성한 ‘포워더 비상 협의체’의 2차 모임으로 앞으로도 인천항 물동량 창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