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장명초등학교는 지난 4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멸종위기식물 식재 행사를 가졌다.

▲ 화성시 장명초등학교가 4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멸종위기식물 식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명초 제공>
▲ 화성시 장명초등학교가 4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멸종위기식물 식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명초 제공>
이번 행사는 용인시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의 멸종위기식물 화단 가꾸기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학교 안 자투리 자갈밭을 개간해 멸종위기식물 1종 30포기를 비롯, 총 15종 685포기의 자생식물을 식재했다.

학교 관계자는 "멸종위기식물 식재를 통해 무관심 속에 사라져 가는 우리의 소중한 자생식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명초는 이날 심은 자생식물을 학생과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