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 후폭풍 여부가 , 양측 찬반 입장 팽팽

김제동이 강연료 논란이 더욱 뜨거워 지는 양상이다. 

김제동은 청소년 상대로 강연을 하는데 강연료가 무려 두시간에 천오백여만원이 넘는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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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동 강연료가 논란을 빚고 있다.
김제동의 강연료가 일회에 천오백만원이 넘는 다는 것은 백수시대의 정서에서 다소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저임금의 천여배가 넘는 돈을 한번에 받는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다. 

김제동의 행사를 주관 주최하는 대덕구청은 세금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돈이 누구돈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회 강연료로는 천문학적 액수를 받는 다는 것에 위화감을 느낄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면 소박해야 하는데 천오백만원의 강연료가 책정된 행사는 소박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한 시민은 "김제동 마이크와 배추장사 마이크가 동등한 대접을 받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바른미래당은 "1550만원이라는 비상식적인 고액 강사료는 대덕구청 재정 자립도와 경제 위기에 봉착한 구 상황을 고려하면 비합리적인 처사"라고 질타했다. 

바른미래당은 섭외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지지자들은 여전히 지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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