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10명을 오는 12∼2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거주 저소득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자가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매월 10만 원 저축 시 도비 지원금 월 17만2천 원과 이자 등을 포함해 약 1천만 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공고일(5월 29일) 기준 군 거주 만 18~34세 이하면서, 본인 또는 가구 전체의 총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청년이다.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http://account.jobaba.net)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기본서류 및 추가서류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되며 오는 8월 5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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