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5일까지 방범취약지역 건물 264동을 선별해 침입범죄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 장비로 볼 수 있어 범인 검거에 큰 효과가 있다.
시는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판과 안내표지판 등을 인근 지역에 설치해 잠재적 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범죄 발생률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로 선제적으로 범죄를 차단하고 예방중심의 안전한 남양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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