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관내 음식점 3개소가 경기으뜸맛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으뜸맛집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향토·특색 음식점 발굴을 통해 음식산업을 육성·발전시키고자 2006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주관 음식점 인증제도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메뉴와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최종 선정된다.

 신규 선정된 관내 음식점은 ▶봉암식당(은현면) ▶동강어탕(유양동) ▶나들이(만송동) 등 3개소로 ‘위생은 물론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는 건강음식점’, ‘음식 맛이 깔끔하고 정갈함’, ‘한정식의 기본 상차림에 멋과 맛을 충분히 살린 건강한 맛’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들 음식점은 지정표지판과 지정증, 5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인터넷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신규 경기으뜸맛집 선정으로 기존 ▶송추가마골 신관(장흥면) ▶교외선(장흥면) ▶황우촌(백석읍) ▶산하(백석읍) 등 4개소를 포함해 총 7개소의 경기으뜸맛집을 보유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에는 66개소의 모범음식점과 7개소의 경기으뜸맛집이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돼 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주 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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