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은 금은모래캠핑장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캠핑장 일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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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의 특성상 야외 활동으로 인해 각종 해충에 노출될 위험이 많아 그동안 상시 방역으로 병해충 예방을 실시했으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로 상시 방역과 더불어 강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해 별도 전력이 필요하지 않고, 1회 분사로 4시간에서 6시간까지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으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옷에 분사하는 방식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세현 이사장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통해 캠핑장을 이용하는 가족 이용객, 특히 어린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공단은 시민 및 이용객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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