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19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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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지역형 인구시책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7개 시군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지역별 특성을 담은 정책을 발표하며 경합을 벌였다.

시는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사례를 주제로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인 청년층의 불안정한 취업 준비 환경, 일자리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할 수 있는 청년전용 복합시설 구축에 대해 소개했다.

시는 시대와 인구변화의 흐름에 맞는 인구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인구교육, 분야별 시책 발굴, 관련 조례 개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기용 산업경제정책과장은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으로 청년들이 취업의 고통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일과 삶 모두를 즐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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