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장애인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상스포츠 교실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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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북한강변에 위치한 하버클럽파라에서 지역 장애인 150명에게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상스포츠 체험과 함께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물에 대한 공포심 해소를 위한 수중 적응 훈련, 수해 발생 시 유용한 생존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전 보험 가입과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하고, 보호자 상시 동반 등 참가자들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높이 평가받았다.

함현준 사무국장은 "참가자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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