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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 성공을 위한 단상(斷想)

전재학 제물포고 교감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9년 06월 07일 금요일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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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학 제물포고 교감

전국 곳곳에서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성공적인 행복교육 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행복나눔학교’와 ‘행복배움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교 교육의 혁신을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좁게는 수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를 추구하며 넓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마을학교 교사가 되고 교육 기부를 통한 참여와 복지의 교육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야말로 틈새전략으로 학교 현장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교육에의 참여와 복지 혜택을 누리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흔히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라 한다. 그래서 국가마다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한 정책에 매진하기도 한다. 미국의 전직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 중에 수시로 대한민국의 높은 교육열과 질 높은 교사의 수준을 부러워하며 "한국 교육을 본받으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우리는 과연 학생 개개인의 능력은 물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며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일을 얼마나 충실하게 해오고 있는가? 이에 대해 학교, 지역사회,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시금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그만큼 인재양성에 의해 국가의 명운이 달린 대한민국이기에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교육은 너무나도 소중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학교의 교사는 물론이거니와 학부모들도 제대로 된 가정교육,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교육은 희망이자 미래의 비전이다. 크고 작은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모든 교육 관계자들과 또한 행복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앞으로 더 많은 우리의 아이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만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행복교육은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궁극적으로는 많은 지역민들이 보다 큰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를 비롯해 함께 참여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본교는 타교 출신의 교육 실습생에게 학교를 넓게 개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강사를 초빙해 교양과 전문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래교육은 함께 하는 교육이 돼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지역의 모든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예산을 만들어 더욱 활발하게 실행해야 한다. 특히 원도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와 각 기관의 진취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

 원도심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새로운 교육공동체 활동을 실시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매우 긴요한 일이다. 초기에는 다소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겠지만 발전 가능하게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회를 제공해야 그들에게 밝은 희망을 고취하고 앞으로의 지역 교육시스템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미래 행복교육의 성공을 위해서는 교육 당사자인 교사와 학생은 물론이고 학부모를 위시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배가 돼야 한다. 그래야 소외 없는 교육,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는 정의로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

 우리의 미래교육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펼치는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해 교육 당국의 평생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연계돼 행복교육 구현에 더욱 희망의 꽃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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