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남동구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2019 교육정책사업정비 집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집담회에는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사업정비 태스크포스, 정책사업모니터단, 사업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법적의무, 공약사업, 국정과제 등을 바탕으로 정책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정책정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니터단과 정책사업정비 태스크포스, 사업담당자, 집담회 등 일련의 과정을 운영하는 등 획기적으로 정책사업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정책입안자와 사업담당자, 현장실천가가 모여 정책사업을 다른 각도에서 탐색하고 조언하며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참여자 모두가 수평적 전문가 정신을 발휘해 정책사업의 타당도를 높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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