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교육지원청이 5일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꿈트리 진로 축제에서 학생들이 공연무대를 선보이고 있다.<평택교육지원청 제공>
▲ 평택교육지원청이 5일 개최한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꿈트리 진로 축제에서 학생들이 공연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제공>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꿈을 키우는 ‘꿈트리(Dream Tree) 진로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보호자, 유·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등 5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체험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직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잠재적 소질 및 특기를 성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로체험부스는 공예활동, 원예 및 드론, 요리활동 등 35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진로·직업 평택고등학교 카페트리 부스가 운영됐다.

교사들은 특수학급 진로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양미자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평택에서 교육받고 있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경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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