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6년 연속 대표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웹 접근성 품질인증(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은 장애인 및 고령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국가정보화 기본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중구 홈페이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 인증기관으로부터 2주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장애인 사용자 심사(전맹, 저시력, 뇌병변 등), 3차 모바일 웹 심사 등을 통해 최종 품질인증 마크를 6년 연속 획득했다.

중구 홈페이지는 이번에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해 일반사용자뿐 아니라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정보 접근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포함한 어느 누구나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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