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부속유치원이 최근 인천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 ‘제18회 인천시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29명의 원생들은 ‘따라가지 말아요’라는 곡을 불러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119소방동요대회는 각종 생활안전을 주제로 담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교육을 받도록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유치부 7개 팀, 초등부 6개 팀 등 총 13개 팀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 소방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고재천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사 연습과 참여로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원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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