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전시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인천보훈지청이 함께 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 그림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됐다.

최근 동인천고 학생들은 독립운동에 대한 영화를 관람한 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각자의 감상을 그림에 담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사 내 ‘인천시 청소년 문화센터 다락’에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이병욱 교장은 "우리의 구체적인 역사의 삶과 고민에 주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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