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붉은 수돗물, 삼각김밥 떼워 , 씻으면서 확인도

인천 붉은 수돗물이 여전히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인천 붉은 수돗물의 원인을 알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급기야는 환경부까지 나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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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붉은 수돗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급식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체한다고 문자메시지를 학생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학생들이 밥을 먹지 못할 지경에 이르른 것이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를 바라보는 인근 시군구 주민들은 조마조마하다는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혹시라도 범위가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를 하기도 한다. 

한 주민은 몸을 씻고 나서 바로 몸을 확인한다면서 붉은 수돗물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고 있다. 갓난 아이 있는 엄마들은 지역을 벗어나기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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