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2019년 6월 모의고사가 시행되었다. 이번 6월 모의고사 관련하여 입시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면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2019학년도 수능을 향한 입시일정 속에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이 신입생 모집 관련하여 학사편입을 통한 인서울 대학 진학가이드를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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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관계자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은 수능과 내신 성적, 검정고시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하고 입학 후 학사편입을 통한 인서울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본원은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에 특화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2018년 300명, 2019년 231명을 포함해 누적 3,18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외식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아동사회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등 총 10개 전공 18개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말학사과정인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행정학 전공(행정) 등 총 5개 전공 5개 트랙을 운영중이다.

동국대 전산원 측은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2019년 9월 가을학기와 2020학년도 신입생을 우선 선발 중으로 이번 6월 모의고사 후 해당 전공 입학문의나 학사편입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2014~2017 학점은행제 우수기관(BEST ACBS) 선정’,‘2016일요서울 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 인재경영부문’, ‘2016 머니투데이 상반기 교육부문 히트상품’, ‘2017 중앙일보 교육부문 히트브랜드 대상’, ‘2017 디지틀 조선일보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대상 수상’에 이어 '2019 착한브랜드대상-학점은행제 교육부문’을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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