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 김포공항 업무시설 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현직 항공정비사 15명이 보잉737NG 기종교육을 받기 위해 입과에 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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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과한 현직 항공정비사 15명은 8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 교육을 받게 되며, 보잉737NG 기종교육을 통해 현장 근무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한국에어텍 자체 항공장비나 시설에서 교육을 받은 후 실제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국에어텍 황인수 교수는 “현직 항공정비사들이지만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결함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항공정비사의 자세 및 인성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며 “보잉737NG 기종교육이 실제 현업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재학생들을 위해 항공정비사 양성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을 위해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부사관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최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운영한 항공정비사 체험 부스가 여성가족부장관상 우수부스상을 수상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항공정비사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에어텍은 지방학생들을 위해 170명이 입식 가능한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학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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