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사건 , 폴더폰 모드 질타가 영향력을 ,  미러링 악순환 낳을뿐

고유정 사건의 용의자인 고유정의 실체가 드러났다. 고유정은 길에서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인상이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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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정 사건 채널A캡처

고유정은 6일 고개를 푹 숙이고 머리카락을 이용해 얼굴을 가려 안면이 드러나는 것을 막은 바 있다. 고유정은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도 묵묵부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민들은 고유정의 머리만 봤다면서 분개를 하기도 했다. 이에 문제점을 느낀 머그샷을 주장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머그샷은 폴리스 포토그라프의 은어라고 한다. 

한편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살인용의자에게 전사라는 워마드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살인행위를 ‘벌레 한 마리 잡은 것'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남자가 마음에 안들면 좀 죽일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살인용의자는 진짜전사'라는 댓글도 달렸습니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워마드는 단순한 혐오사이트가 아니라 살인을 조장하고 범죄자를 찬양합니다. "라고 주장했다. 

하의원은 미러링은 또 다른 미러링을 가져오고 갈등의 악순환만 낳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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