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전 남편 추정 유해  , 튀지 않는 이웃집 사람이라면 , 장난감 준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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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정 사건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사건은 얼굴 공개와 함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유정 전 남편 추정 유해 일부가 인천시 서구 재활용품업체에서 발견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재활용품업체에서 고유정 전 남편 추정 유해인 뼈 일부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시신 발견은 이사건의 주요한 관심사였다. 수사의 진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고유정 사건은 길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여성이 저질렀다는 것에 경악을 하고 있다. 고유정이 드러난 맨얼굴은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길에서 그냥 보는 이웃같은 느낌이 들었다. 얼마든지 같은 지하철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한다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고유정의 잔인함은 유가족이 듣기만해도 견딜수가 없었을 정도였다. 고유정 사건과 함께 공개의 기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듯 하다. 

지금같이 누구는 드러나고 누구는 안드러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굳이 고개숙인 사람을 들게 할 필요없이 머그샷을 공개하라는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가해자의 인권이 중시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제도의 개선에 대해  논할 시점이라는 의견도 나온 상태다. 전 남편은 장난감 두개를 가슴속에 간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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