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다리에 쥐나도록 혼신을, 한국 세네갈 일등공신으로 견인 

대한민국이 승부차기 사투를 벌이며 천신만고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붉은악마의 신화가다시 재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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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2019 FIFA U-20 월드컵 8 한국 세네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 기적의 배경에는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이 있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나이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담대함과 침착함으로 그라운드를 지배하면서 다리에 쥐가 나도록 뛰고 또 뛰었다. 이강인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에서 한국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도록 힘을 다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임에도 모든 공을 선배들에게 돌리는 겸손함도 빛났다.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이강인의 인터뷰는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대한민국은 세네갈과 점유율과 슈팅개수 등에서 엇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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