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도심 속 물놀이 명소인 추동웰빙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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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장은 종합 및 유아풀을 비롯해 바닥 분수대, 미끄럼틀 등의 물놀이 시설, 퍼걸러(서양식 정자), 야외스탠드, 야외 테이블·파라솔, 탈의실,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 시설이 조성됐다. 특히 물놀이장 수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물놀이 신발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생수 외 음식물과 장난감 등은 반입 금지 품목이다.

 또한 동시 사용 인원을 350명으로 제한해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며 휴게소에서 대기할 수도 있다.

 물놀이장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매주 화요일은 저수조 청소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추동웰빙공원 물놀이장은 지난해 7월 중순 첫 개장한 이래 한 달간 1만7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가족과 함께 더위를 이겨낼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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