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8일 위기대상자(자살,정신질환,중독 등)의 효율적 공동대응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시청, 구청, 소방, 보건소, 정신·자살·중독센터, 병원장 등)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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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들과 기존의 심각한 사회적 이슈인 자살과 중독(알콜, 마약 등) 문제에 대해 각 기관들의 현안을 발표하고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모상묘 서장은 "각 기관에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 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공통된 임무는 시민의 안전이다. 법의 범주 내에서 각 기관별로 임무를 다 같이 하자. 그리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해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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