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는 9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범국민운동 국토대청결 및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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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유원형 의원, 유광철 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안태호 안성시지회장, 안성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 회원 및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성시 아양동과 석정동 일원 아파트 단지와 주거지역 골목 등을 4개 팀으로 나눠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학용 의원은 "안성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돈이 아닌 시민들의 마음이 필요한 것"이라며 "청렴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줍는 것보다 버리지 않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봉사활동에 참석한 학생들도 깨끗한 시민의식을 갖는 안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태호 안성시지회장은 "즐거운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나와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봉사로 인해 한층 더 깨끗한 안성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살기 좋은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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